동국대 바이오시스템대학, 환경부·식약처 연구사업 잇따라 선정
동국대 바이오시스템대학, 환경부·식약처 연구사업 잇따라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4.04.18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극태 교수 30.7억원, 신한승 교수 15.6억원 수주
동국대학교 전경. 사진=동국대.
동국대학교 전경. 사진=동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김극태 동국대학교 바이오시스템대학 교수(바이오환경과학과)와 신한승 교수(식품생명공학과)가 2024년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가R&D 연구기술개발사업과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용역개발사업에 선정됐다.

김극태 교수는 환경부의 24년도 도시홍수시설의 계획, 운영, 유지관리 최적화 기술개발 신규과제(총연구비 97억)를 통해 5년 동안 30.7억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지하 인프라의 성능향상을 위한 최적 설계 시스템 및 다기능 활용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본 연구사업을 통해 대형 빗물저류시설을 고려한 내수배제 시스템의 홍수량 최적 분담, 빗물 저류시설의 편익증진을 위한 물 재이용 등 다기능 활용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재난으로부터 안전관리 강화, 국민 안심 제고가 기대된다.

이어 신한승 교수는 2024 식약처연구용역개발사업을 통해 2년 동안 총 15.6억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식품별 유해오염물질 오염도조사 연구’와 ‘유통배달 중 식품관리를 위한 스마트포장 안전기술연구’를 진행한다.

본 연구를 통해 기후 등 환경과 식습관의 변화를 반영한 유해오염물질의 기준, 규격의 주기적인 재평가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식품별 유해 오염물질의 오염수준에 대한 자료 확보와 식품 소비 트랜드 변화에 대응해 유해오염물질의 노출수준 확인, 국민들의 인체노출량 관리방안을 개발할 예정이다.

동국대 바이오시스템대학은 바이오, 의학, 약학, 한의학분야의 최신 연구 트랜드를 반영한 대형 융복합연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린 바이오 사업, 우수 글로벌연구인력 영입, 첨단연구장비투자, 보유기술사업화, 바이오메디캠퍼스 재학생 R&D교육 지원을 통해 BMC 특성화, 중점추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