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작가의 오딧스 AI 크리에이터, 20명 작가 참여하는 인공지능 활용 그림동화책 북콘서트 개최
양 작가의 오딧스 AI 크리에이터, 20명 작가 참여하는 인공지능 활용 그림동화책 북콘서트 개최
  • 이종원
  • 승인 2024.04.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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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21일, 추계예술대 창조관에서 열려
사진제공 = 양승숙 작가의 오딧스 AI 크리에이터
사진= 양승숙 작가의 오딧스 AI 크리에이터

[스마트경제] 오는 20일~21일까지 ‘글자로 만든 그림동화전’ 전시와 북콘서트가 추계예술대학교 창조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양승숙 작가가 운영하는 ‘양 작가의 오딧스 AI 크리에이터’가 주최로 ‘용궁이야기’의 김일주 작가를 비롯 총 20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양 작가의 오딧스 AI 크리에이터’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동화책 9권을 출간했으며 올해도 12권의 AI 동화책과 ‘세상에서 제일 쉬운 AI 크리에이티브 교과서, 글자로 만드는 그림동화’ 단행본을 출간했다.

기존에 출간한 동화책을 포함, 총 23개의 작품을 모아 전시하는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규모 그림동화 전시로 단순히 동화책과 그림을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서로를 보완하며 더욱 풍부하고 다층적인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탐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북콘서트에서는 평범한 직장인, CEO, 선생님, 마케터 등 창작과 관련이 없었던 11명의 작가와 중견 작가 양승숙이 어떻게 인공지능 동화책을 펴내게 됐는지에 대한 진솔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승숙 작가는 “인공지능을 활용하면서 창작의 장벽이 낮아져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 창작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23개 작품이 기존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표현 방식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예술의 정의와 한계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공지능의 초기 작품부터 현재까지의 작품들을 함께 볼 수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이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예술 창작에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북콘서트는 이달 2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참여 작가는 양승숙, 박은영, 유영숙, 윤정희, 최순주, 김동진, 김일주, 영은하다, 남윤용, 신상엽, 시도희, 최정아 작가이다.

또 전시는 역시 같은날 오후 2부터 5시, 이달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소윤, 홍경란, 포도, 예본, 로니버스, 뚱뚜루, 예경 작가가 참여한다.
 

이종원 jwlee@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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