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센터, 강북구보건소·푸른존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위한 협약 체결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센터, 강북구보건소·푸른존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위한 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4.04.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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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센터가 푸른존, 서울 강북구보건소와 지난달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센터가 푸른존, 서울 강북구보건소와 지난달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센터가 푸른존, 서울 강북구보건소와 지난달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강북구보건소는 서울 강북구민의 건강을 관리하는 공공 보건의료기관으로 구민의 다양한 보건의료 욕구 충족,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구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해 건강관리, 보건복지 서비스 전달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푸른존은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정신건강간호사, 심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청소년정신건강지원시설(초5~중3)이다. 

ADHD, 우울증, 불안장애와 같은 정서행동조절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 대한 심리치료와 개별 맞춤 학습지원, 사회적 기술훈련, 심리정서자원증진, 일상생활기술훈련, 약물교육 등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 청소년 가족의 개인 상담, 형제자매에 대한 놀이치료도 제공하고 있다.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세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관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해 세 기관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고위험군 아동·청소년의 조기발견, 치료, 심리적 어려움 해소를 목적으로 하며 고위험군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치료 체계로 유입하여 만성화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의 홍보, 이용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센터는 강북구 관할 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심리검사와 치료 서비스를 30% 감면된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센터는 전국 5곳(서울, 분당, 인천, 대구, 광주)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아동과 청소년, 부모, 그리고 서울사이버대 재학생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별상담, 집단상담, 대면상담, 심리검사, 사이버상담 등을 운영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정서적 고통, 대인관계 갈등, 사회생활 부적응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심리·상담대학 학생들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실습, 수련기관으로 활용돼 전문 심리상담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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