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GS25는 전국의 우수 가맹점 경영주를 대상으로 일본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GS25는 2000년부터 우수 가맹점 포상 제도를 운영해왔으며, 선정된 가맹점에는 해외 편의점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전국 108개 가맹점의 경영주가 세 차례로 나눠 일본 도쿄로 연수를 떠난다.

특히 취약 계층에도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 소외계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GS25 내일스토어'의 구성원들도 해외 연수에 참여하도록 했다.

GS25는 경영주들이 일본 내 편의점을 방문해 특화 상품과 운영 전략 등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우수 경영주를 대상으로 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 스토어', 장애인 고용을 위한 '늘봄스토어' 등으로도 해외 연수 기회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병길 GS25 상생협력팀 매니저는 “가맹 경영주의 역량 향상과 매장 운영의 새로운 동기부여를 위해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게 됐다”며 "가맹사업의 근간이 되는 경영주와 튼튼하게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지원 활동에 지속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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