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크(HIKE), 디오리진(THE ORIGIN)과 콘텐츠 사업 MOU 체결
하이크(HIKE), 디오리진(THE ORIGIN)과 콘텐츠 사업 MOU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4.04.04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카미 마사타카(오른쪽) 하이크 대표가 정재식 디오리진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크.
미카미 마사타카(오른쪽) 하이크 대표가 정재식 디오리진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크.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크(HIKE)가 4일 종합 콘텐츠 IP 홀딩스 스타트업 디오리진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콘텐츠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서울 용산의 디오리진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미카미 마사타카 하이크 대표와 이정훈 하이크 코리아 지사장, 정재식 디오리진 대표 등 양 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이크와 디오리진은 양사가 개발하고 있는 IP와 콘텐츠의 가치 상승을 위해 협력하고 콘텐츠 개발과 사업 전개에 있어 시너지를 가질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분야의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에 있어 파트너십 관계를 맺기로 뜻을 모았다.

하이크는 게임 제작, 퍼블리싱은 물론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무대, 영화 등 다방면에 걸친 콘텐츠 기획, 제작부터 상품화, 판매에 이르는 종합 콘텐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IP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모든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360도 사업 전개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한국 개발사가 제작한 '아리아 크로니클', '메탈릭 차일드' 등의 작품을 성공적으로 퍼블리싱하며 그 역량을 입증해 왔다. 

또한 '엘든링', 'P의거짓' 등 글로벌 유명 게임의 FQA 등의 게임 튜닝을 수행하는 B2B사업도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미카미 마사타카 하이크 대표는 "우수한 IP의 선점과 활용이 콘텐츠 업계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것에 공감하는 양사가 손을 마주 잡게 됐다”며 “앞으로 게임과 애니메이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