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지난 1일 2024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천 송도에 위치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그레고리 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표와 류권홍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인천시민대학 수강생 등 총 109명이 참석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이번 2024년 1학기에 '대한민국 친환경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경제(영어강의)', '클래식 음악의 진보와 발전', '색채로 보는 도시공간과 디자인', '글로벌 미디어 이노베이션', 'MS워드를 활용한 국제비즈니스 전문 문서 작성(영어강의)' 등 학사과정 5개 강좌와 '글로벌 사회변화 트렌드', '미래핵심기술 심화과정 현장실습' 등 석사과정 2개 강좌를 개설한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올해 유타대는 처음으로 인천 시민분들을 위해 학사과정뿐만 아니라 석사과정도 추가해 더욱 다채로운 강좌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드는 만큼 유타대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양질의 세계시민교육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민대학을 일정 시간 수료한 시민에게는 인천시에서 부여하는 ‘명예학위’가 수여된다.
100시간을 이수한 시민에겐 명예학사, 명예학사 취득자 중 150시간을 이수한 시민에겐 명예석사, 명예석사 취득자 중 200시간을 이수한 시민에겐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우수학습자에게는 대학 또는 기관장 표창을 수여한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주차장, 수영장 등 일부 캠퍼스 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한편 인천 송도에 위치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의 세계적 수준의 학문과 미국 대학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홈 캠퍼스와 동일한 교과 과정과 학위를 수여한다.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한국에서 진정한 미국식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도약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