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 정재훈 대표이사 재선임…"주주환원 정책 이어 나갈 것"
동아쏘시오 정재훈 대표이사 재선임…"주주환원 정책 이어 나갈 것"
  • 권희진
  • 승인 2024.03.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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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아쏘시오홀딩스
사진제공=동아쏘시오홀딩스

 

[스마트경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열어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에서 열린 제76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 등 6개 안건을 모두 통과했다.

동아쏘시오는 연결 기준 작년 매출액인 1조1320억원, 영업이익 769억원 등 영업 실적을 주주총회에서 보고했다. 이는 2013년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실적으로, 재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넘었다.

1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도 승인하고 다음 달 18일부터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추진하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별도 재무제표 잉여현금흐름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해, 기존 중간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3년간 현금배당 300억원을 지급하는 등 매년 주식배당 3%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기존 사업 매출 극대화뿐 아니라 디지털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비재무적 성장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개신창래(開新創來)’의 기억을 바탕으로 지켜내야 할 자산과 100년을 향해 변화해야 할 가치를 지속가능경영 중심에 두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성장 위한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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