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대학원 규제과학과, 2024학년도 후기 대학원생 모집
경희대 대학원 규제과학과, 2024학년도 후기 대학원생 모집
  • 복현명
  • 승인 2024.03.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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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과학 대학원
경희대학교 전경. 사진=경희대.
경희대학교 전경. 사진=경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경희대학교 대학원 규제과학과가 내달 22일부터 26일까지 2024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과정은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 과정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원서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에서 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대면 평가)로 이뤄진다.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동등 이상 자격 소지자(학부 전공 제한 없음)가 지원할 수 있다. 

경희대 대학원 규제과학과는 지난 2021년 경희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규제과학 인재 양성 사업’의 의약품 유효성 평가 분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신설된 학과이다. 

의약품 인재 양성을 선도할 수 있는 석·박사급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규제과학과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전주기 혁신 생태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글로벌 수준의 규제 합리화,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제고’를 목표로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계량약리, 치료과학 ▲약물경제, 빅데이터 분석 등 세 개의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첨단바이오의약품 트랙은 신종감염병이나 난치성질환 치료 기술의 유효성 평가기술을 보유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트랙이다. 

경희대 약학대학과 의과대학 교수진과 관련 분야 제약회사의 임원진이 강의를 맡는다. 

임상·계량약리, 치료과학 트랙은 의약품 유효성 평가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모델링·시뮬레이션·임상 시험설계 역량을 보유한 임상약리학 인력을 배출한다. 

경희대 약학대학과 의과대학, 동서의학연구소, 임상의학연구소 등의 교수진과 제약회사의 임원, 연구진이 강의한다. 

약물경제, 빅데이터분석 트랙은 실사용데이터(Real-World Date; RWD)와 실사용증거(Real-World Evidence)와 정량적 위험-편익 분석을 통해 의약품 유효성과 규제평가기술을 보유한 사회약학 인재를 양성하는 트랙이다. 

경희대 약학대학과 의과대학, 한의과대학, 경희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등의 교수진과 제약회사 연구진이 참여한다. 

규제과학과는 학생의 국내외 학술 대회 참가와 SCIE 논문 게재를 지원한다. 

또한 바이오헬스 분야 산업체와 규제기관와 연계한 단기 현장실습, 중기 인턴십, 취업 연계형 장기 펠로우십 등 학생 수요에 맞는 교과 외 과정도 운영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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