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KT&G의 초슬림 신제품 ‘에쎄 체인지 슈팅레드’가 11일 전국 편의점에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00mm 초슬림형 궐련으로, 냄새 저감기술을 적용해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냄새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KT&G는 지난 2019년 스멜케어센터(Smell Care Center)를 설립한 후 냄새 저감기술을 고도화하며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오고 있다.
패키지는 에쎄 특유의 하얀색을 바탕으로 한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하되, 붉은 색을 포인트로 ‘에쎄 체인지 슈팅레드’만의 맛과 향을 표현했다.
‘에쎄 체인지 슈팅레드’는 세계 최초의 초슬림 캡슐 담배 ‘에쎄 체인지’ 시리즈의 12번째 제품이다. ‘에쎄 체인지’는 지난 2013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 ‘에쎄 체인지 프로즌’등 차별화 신제품이 차례로 출시되며 국내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혜수 KT&G 브랜드센터장은 “‘에쎄 체인지’ 시리즈는 출시 이후 냄새 저감 제품 선호 등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꾸준히 라인업을 확장해 오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에쎄 체인지 슈팅레드’가 국내 담배시장에서 판매 1위를 지켜오고 있는 ‘에쎄 체인지’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쎄 체인지 슈팅레드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가격은 각각 1.0mg, 0.1mg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한편, 1996년 출시된 ‘에쎄’는 전 세계 초슬림 담배 판매량 1위 제품으로, 지난해 기준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9천 억 개비를 돌파했다.
글로벌 마켓리서치 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로부터 2014년 이후로 계속해서 초슬림 담배 부문 세계 1위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유수의 기관에서 브랜드 경쟁력도 인정받고 있다.
‘에쎄’는 현재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판매되는 해외 시장 공략의 일등 공신으로, KT&G의 글로벌 톱 티어(Top-Tier)도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