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맛 전성시대"...세븐일레븐, ‘구운마라링’ 출시
“매운 맛 전성시대"...세븐일레븐, ‘구운마라링’ 출시
  • 권희진
  • 승인 2024.02.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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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븐일레븐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스마트경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스낵 판매를 분석한 결과 고추장 등 매운 양념을 베이스로 한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40%가량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체 스낵류 매출 증가율(20%) 보다 높은 수치다. 

세븐일레븐은 이런 추세를 고려해 MZ세대가 좋아하는 매운맛 '마라'를 활용한 스낵을 새로 출시한다.

'구운 마라링' 스낵은 옥수수 가루를 링 형태로 구워낸 스낵으로 마라 시즈닝과 분말을 더해 얼얼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상반기 내 고추장을 베이스로한 ‘고추장링’ 스낵 신상품도 출시하고 계속 다양한 소재의 매운 스낵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스낵팀 장채윤MD는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스낵까지 매운 맛을 즐기는 트렌드가 유행하며 스낵류 매출 내 매운 스낵의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매운 양념을 활용한 매운 스낵을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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