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서 CJ ONE 포인트로 면세품 쇼핑한다
신라면세점서 CJ ONE 포인트로 면세품 쇼핑한다
  • 권희진
  • 승인 2024.01.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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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라면세점
사진제공=신라면세점

 

[스마트경제] 신라면세점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 CJ ONE과 제휴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기존에 CJ ONE 회원이 온라인에서 특정 요일에 18만원 이상 구매하면 10%,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12%를 할인해왔다.

오는 18일부터는 온라인에서 결제할 때 보유 중인 CJ ONE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000포인트 이상부터 결제 시 사용할 수 있고 최대 10만포인트까지 가능하다.

제휴 확대를 기념해 CJ ONE 고객을 대상으로 150달러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을 지급하고, 포인트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패스트리 부티크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은 CJ ONE 주 회원층이 쇼핑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으로 구성된 만큼 면세점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개별 관광객 공략을 위해 제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해 농심 신라면, 호텔스컴바인, CGV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네이버, 데일리샷 등 IT 기업과의 기술 제휴뿐만 아니라 아모레퍼시픽, 에스티 로더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도 제휴 마케팅의 일환으로 수 차례 뷰티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CJ ONE을 비롯해 통신3사, OK캐쉬백, 지마켓(옥션), 멜론 등과도 멤버십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상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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