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반찬& 엄격한 위생원칙으로 소비자 신뢰 높여
더반찬& 엄격한 위생원칙으로 소비자 신뢰 높여
  • 정희채
  • 승인 2023.12.29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편식 구입 망설이는 이유는 '신뢰성'
전처리 시금치 원재료를 버블세척기를 통해 세척하는 과정. 사진=더반찬&
전처리 시금치 원재료를 버블세척기를 통해 세척하는 과정. 사진=더반찬&

 

[스마트경제]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 경제수준 향상에 따라 간편식, 외식 등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간편식 시장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간편식 시장규모 추정액은 6.53조원으로 2017년 대비 2배에 가까운 성장율을 기록했다. 밀키트를 포함한 간편조리세트를 주 1회 이상 구입하는 가구 비율은 15.7%로 2021년(9.4%)보다 6.3%p 상승했으며, 국내판매액 추이에서도 빠른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간편식을 구입하는 이유로는 '비용', '조리의 편의성', '맛'이 꼽힌다. 그렇다면 간편식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농촌경제연구원에서 조사한 내용을 따르면 원산지 및 품질에 대한 낮은 신뢰, 안전성 및 첨가물에 대한 걱정이 있다는 답변이 각 14%, 13.8%로 적지 않은 비중을 보였다. 

사실 식품에 대한 신뢰도는 다른 제품군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을 수 밖에 없다. 간편식, 밀키트를 판매하고 있는 식품 전문몰 더반찬& 브랜드 역시 소비자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 입고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도 그 이유이다. 더반찬&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을 취득한 DSCK 조리실에서 엄격한 위생원칙을 고집하고 있다. 

더반찬& 관계자는 “식재료 입고 시 전수검사를 통해 신선함을 유지하고 완전하게 소독·세척하는 전처리, 갓 조리한 품질을 유지하는 급속 냉각, 품목별 규격에 맞춘 포장공정, 금속류 이물을 제어하는 X-ray 검사, 계절별 보냉 테스트 등을 진행한다”며 “보이지 않는 곳인만큼 더욱 철저한 시스템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품의 품질은 안전한 조리과정뿐 아니라 맛에서도 증명되어야 한다는 더반찬&은 전처리가 완료된 신선한 재료를 분야별 전문셰프가 직접 조리한다. 관용적 표현이 아닌 실제 '집밥'의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간편식의 편의성은 선호하지만 맛에 대한 아쉬움을 가진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