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친환경 에너지 기업 ㈜천일에너지가 지난 21일 강원도 고성군과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일에너지는 폐목재를 재활용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우드칩(BIO-SRF)'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의 폐목재 운반, 처리, 재활용 전과정을 무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연간 1억4000만원의 예산 절감과 함께 1440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 관내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무상으로 수거, 재활용 처리함으로써 고성군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폐기물의 안전하고 편리한 처리를 위해 계속해서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원 jwlee@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