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관광공사, ‘2023 관광벤처의 날’ 개최…총 34개 관광기업 시상
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관광공사, ‘2023 관광벤처의 날’ 개최…총 34개 관광기업 시상
  • 이종원
  • 승인 2023.12.21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관광공사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관광공사

[스마트경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관광공사)가 지난 20일 ‘2023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인 관광벤처의 날은 관광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관광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관광벤처 공모전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관광 액셀러레이팅 ▲관광 플러스팁스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등 5개 지원사업 11개 부문에서 총 34개 기업이 수상했다.

수상 기업들은 공사가 지원하는 관광벤처기업 중 2023년 연간 매출실적, 고용창출, 관광산업 기여도 등 성과평가를 통해 결정됐고 7개 기업이 문체부 장관상을, 27개 기업이 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사진 : 2023년 우수 관광벤처 선정 내역 /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관광공사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관광공사

성장관광벤처 기업성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트립비토즈’는 텍스트와 이미지 중심인 기존 호텔 예약 방식과 달리 영상을 통한 방식으로 최근 도쿄와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하는 등 글로벌 확장을 준비중이다. 

‘트래블월렛’은 자체 핀테크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환전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로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내년 1분기 중 일본 법인을 추가로 설립할 계획으로 인바운드 관광 결제 시장 진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행 동반자 매칭 플랫폼인 ‘트립소다’는 여행 전 매칭은 물론 GPS 기반 근거리 여행자 매칭 서비스를 통한 현지투어 공동구매 등 나홀로 여행족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관광플러스팁스 부문의 최우수상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플랫폼인 ‘㈜반려생활’이, 관광기업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부문에서는 AR을 활용해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에이엔더블유’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올해는 특히 해외진출, 투자유치, AI 등 신기술 도입 측면에서 국내 관광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며 “한국관광공사는 싱가포르와 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우수 관광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종원 jwlee@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