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주식회사 에브림이 초기 제조 스타트업과 양산 전문가를 매칭시키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산은 제품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내다 팔기 위해 대량으로 생산하는 것을 말하는데 초기 제조 스타트업에 있어 ‘데스밸리’라고 불릴 정도로 주요 실패 요인 중 하나이다. 그 이유는 시제품 제작과 양산간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에브림에서 제조 스타트업의 양산 실패율을 줄일 수 있도록 양산 전문가와 매칭시켜 컨설팅을 진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에브림 관계자는 “초기 제조 스타트업은 시제품 제작과 양산간 차이를 고려하지 못한 채 양산에 진입한다”며 “이로 인해 많은 비용을 지불하거나 의도와 다르게 제작된 1차 양산품을 악성재고로 떠안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초기 제조 스타트업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제조 스타트업의 양산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한다. 또한 지역사회의 금형 사출 업체에게는 전문가의 지식 및 경험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종원 jwlee@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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