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2023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수상
신한금융그룹, 2023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수상
  • 복현명
  • 승인 2023.11.24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정훈(왼쪽 두 번째) 신한금융지주회사 ESG본부장이 이성원 신한은행 사회공헌부 팀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김남준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 부사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조정훈(왼쪽 두 번째) 신한금융지주회사 ESG본부장이 이성원 신한은행 사회공헌부 팀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김남준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 부사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4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올해 여덟번째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2008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매년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GRI)을 바탕으로 KRCA(지속가능성보고서상), KSI(지속가능성 지수) 평가를 통해 이해관계자로부터 성실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인정 받은 기업에게 시상하는 행사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8회 수상에 빛나는 신한금융그룹은 2005년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매년 차별화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시하고 있다.

또한 ESG 관련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ESG 보고서를 연 2회 공시하고 있으며 ‘ESG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정량 데이터 보고 범위를 전 그룹사로 확대하는 등 선도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평가에서는 신한금융지주회사가 지주회사(금융)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으며 신한은행이 은행 부문에서 12년 연속, 신한카드가 신용카드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로 각각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2021년부터 시작한 ‘동행 프로젝트’와 함께 올해 ‘ESG 상생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보이스피싱,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재생PC 기부 통한 고령층 디지털 교육사업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난임 부부 진단 검사비 지원 등 폭 넓은 사회공헌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 받았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진정성 있는 ESG 실천을 위한 신한금융의 노력을 인정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함께 모든 임직원들의 실천 노력을 더해 발전적인 ESG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