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추석 맞이 외국인유학생 한복 체험 행사 개최
성균관대, 추석 맞이 외국인유학생 한복 체험 행사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3.09.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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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가 추석 명절을 맞아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Campus Hanbok Experience’한복체험행사)를 오는 20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금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 사진=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가 추석 명절을 맞아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Campus Hanbok Experience’한복체험행사)를 오는 20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금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 사진=성균관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균관대학교가 추석 명절을 맞아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Campus Hanbok Experience’(한복체험행사)를 오는 20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금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유학을 온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인들이 가족 친지와 함께 즐기는 연휴 기간에 오히려 소외되고 있는 것에 착안해 기획했다.

이날에는 성균관대에 재학하는 외국인유학생들이 캠퍼스 내에 마련된 특설 한복 대여부스에 방문해 예쁘게 한복을 입고 캠퍼스 내에서 사진도 찍고 명절 음식인 송편도 먹고 강의실에 수업도 들어가는 등 다양한 연출을 통해 추석을 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이후 한복 포토제닉 행사에서 SNS에 사진과 스토리를 게시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면 장학금도 받을 수 있다.

이한정 성균관대 국제처장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복의 아름다움과 한국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고국에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명절이 외로울 수 있는 외국인 학생들이 대학 내에서도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함께 추석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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