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시 경쟁률] 성공회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5.01대 1
[2024 수시 경쟁률] 성공회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5.01대 1
  • 복현명
  • 승인 2023.09.15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공회대학교 전경. 사진=성공회대.
성공회대학교 전경. 사진=성공회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공회대학교가 15일 오후 6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외 455명 모집에 2278명이 지원해 평균 5.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작년과 유사한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에는 454명 모집에 2289명이 지원해 평균 5.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올해 고3 수험생 인구가 작년 대비 2만7000명이 감소해 역대 최저치임을 감안하면 실질적 상승으로 볼 수 있다.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열린인재전형이 5.41대 1로 작년 4.9대 1 대비 대폭 상승했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교과성적전형 4.47대 1,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 9.56대 1, 국가보훈대상자전형 1.75대 1, 특성화고교교과성적전형 6.09대 1을 나타냈다. 대안학교출신자전형은 4.11대 1을 기록했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기회균형선발전형 4.69대 1, 농어촌학생전형 6.36대 1,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4.67대 1을 보였다.

학부별로는 인문융합콘텐츠학부 5.19대 1, 경영학부 4.68대 1, 사회융합학부 5.67대 1, 미디어콘텐츠융합학부 6.65대 1, 미래융합학부 3.89대 1, 소프트웨어융합학부 3.76대 1로 미디어콘텐츠융합학부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영묵 성공회대 입학홍보처장은 “성공회대는 ‘융합형자유전공제’를 실시해 학부로 입학 후 체계적인 전공체험 과정을 통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 부담이 적고 서울에 위치하면서 교통이 편리해 수험생 인구가 급감한 상황에도 작년과 유사한 경쟁률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성공회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10월 28일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월 10일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