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11번가(사장 이상호)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실시간 검색어를 한 눈에 보고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실시간 쇼핑 검색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14일 11번가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빠르게 바뀌고 있는 쇼핑 트렌드를 신속하게 파악, 고객이 찾는 모든 상품을 11번가가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쇼핑의 시작=11번가’가 되는 ‘커머스 포털’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TV 예능프로그램이나 유튜브에 등장해 관심을 받거나 SNS에서 주목 받으며 인기가 급상승한 제품 정보를 11번가를 통해 보고 바로 주문 및 결제할 수 있다.
‘실시간 쇼핑 검색어’는 11번가의 모바일과 PC 첫 화면에서 총 10개의 리스트가 소개되며 바로 검색어를 터치하거나 클릭하면 제품 정보를 확인한 뒤 결제까지 가능하다.
소비자들이 ‘실시간 쇼핑 검색어’를 잘 찾을 수 있도록 모바일의 경우 첫 화면과 검색 입력창, 검색 결과 페이지, 카테고리 페이지 등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는 고객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기 위해 매 10분마다 인기 급상승 검색어를 추출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검색어 추출 로직을 개선했다.
또 ‘실시간 쇼핑 검색어’의 범위를 넓혀 ‘성별/연령별 이슈 검색어’ ‘일간 이슈 검색어’ 등 다양한 검색어 제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승 서치센터장은 “실시간 쇼핑 검색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검색/추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쇼핑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커머스 포털’로 진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