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재학생팀, 한국항공대 재학생팀과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대상 수상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재학생팀, 한국항공대 재학생팀과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대상 수상
  • 복현명
  • 승인 2023.07.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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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대상을 받은 ONE-HANA팀이 현장프로젝트 멘토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대상을 받은 ONE-HANA팀이 현장프로젝트 멘토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재학생들이 25일 한국항공대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 구글,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SKT가 함께하는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과 디지털을 융합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디지털 인재 발굴을 위해 추진한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성신여대와 한국항공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ONE-HANA팀은 'ESG 초개인화를 통한 시너지 금융'을 주제로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활용하는 종합생활 금융플랫폼 아이디어를 선보여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재학생 2명(장은서・유정은)이 기획총괄 및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을 담당하고 한국항공대 소프트웨어학과 재학생 3명(전준휘・이동현・함승현)이 프론트엔드 및 AI개발 등을 맡는 등 두 개 대학의 재학생들이 공동으로 팀을 구성, 참가한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은 물론 학과 전공의 벽을 허물고 융합함으로써 보다 창의적이고 고도화된 아이디어를 생산해 낼 수 있는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받았다.

이번 ONE-HANA팀의 팀장을 맡은 장은서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학생은 “단순 기술 개발이 아닌 금융과 새로운 사회적 문제를 연결해 서비스화시킨 점이 저희 팀의 가장 큰 차별점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현상을 금융에 녹여 풀어내면서 디지털 시대에 국가와 금융, 국민 모두에게 이득을 줄 수 있는 시너지 금융을 기획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이유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 지급, 아마존 웹서비스 미국 본사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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