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사이버대학 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 25.0% 인원이 '합리적 등록금과 장학혜택'이라고 대답했다.
서울디지털대 등록금은 일반대학의 4분의 1 수준이며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사이버대학 최저 수준 학비로 부담이 적다.
또 다양한 선발 요건을 갖춰 연간 149억2000만원 규모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일반전형의 신입생은 졸업 시까지 수업료 25% 감면, 편입생은 1~2년간 수업료 40% 감면으로 입학생 전원에게 높은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는 국가장학금을 신청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모바일강의, 교안 제공 등 편리한 학습지원(14.4%)와 다양한 학과·전공(13.1%) 때문이라고 답한 비율은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서울디지털대를 선택한 신·편입생들은 학교의 가장 큰 장점에 대한 문항에서는 '모바일 수강(17.1%)', '등록금(16.5%)', ' 및 장학제도)', '학과·전공'을 꼽았으며 '전공과 커리큘럼', '모바일 캠퍼스'를 장점으로 꼽은 학생들의 비율도 높았다.
서울디지털대의 스마트폰 강의는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뿐 아니라 와이파이 환경에서 스마트기기에 미리 강의를 다운로드 받아 이동 중에 수강하며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일찍이 2011년 교육부에서 ‘스마트러닝 구축 및 운용 선도(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스마트캠퍼스 구축에 다른 사이버대학을 선도했다.
또한 전 과목 스마트폰 강의, 교안 및 강의노트 다운로드 등 다양한 학습보조기능을 지원해 학습능률 향상에 집중해 ‘웹어워드 코리아’와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등 대외기관에서 모바일, 웹 부문 등을 수상했다.
사이버대학을 선택한 이유를 질문에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공부(22.0%)', '일과 학업의 병행(15.5%)',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14.9%), '합리적 등록금(12.6%)', '꾸준한 자기계발 실천(10.6%) 등이라고 답했다.
서울디지털대는 온라인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지 22년 이상의 정규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34개 학과·전공에 연간 930개 교과를 개설·운영중이다.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학과·전공은 2023학년도에 신설한 생활스포츠전공, 드론전공, 국제학과 등 3개 학과·전공을 포함해 상담심리, 사회복지, 세무회계, 전기전자공학, 기계로봇공학,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 미디어영상, 영어, 중국, 부동산, 회화, 디자인, 패션, 뷰티미용, 실용음악, 문화예술경영학과 등에서 모집한다.
마지막으로 서울디지털대 입학 동기를 묻는 질문에 ‘학사학위 취득(25.9%)’, ‘학습성취욕, 자아실현 등(17.3%), ‘자격증 취득(16.2%)’, ‘취업, 이직, 전직 등(11.0%)’, ‘업무연관, 성과향상, 승진 등(10.2%)’, ‘노후준비, 평생직업 등(9.2%)’, ‘대학원 진학(6.9%)’ 등이라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 24일부터 20일간 서울디지털대 2023년 1학기 신입생, 편입생 가운데 조사에 응한 351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학생처장은 “학생 설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이번 2023학년도 2학기 입학 모집에서는 신입생은 입학부터 졸업 시까지, 편입생은 1~2년간 입학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며 "모든 학생들에게 경제 부담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입학 장학 혜택 기간을 최대한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한편 100%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으로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서울디지털대는 7월 13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