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철호 네네치킨 대표이사, 모교 건국대에 1억원 기부
현철호 네네치킨 대표이사, 모교 건국대에 1억원 기부
  • 복현명
  • 승인 2023.05.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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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철호(사진) 네네치킨 대표이사(건국대 사료 81)가 지난 10일 건국대학교에 건국발전기금과 장학기금으로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건국대.
현철호(사진) 네네치킨 대표이사(건국대 사료 81)가 지난 10일 건국대학교에 건국발전기금과 장학기금으로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건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현철호 네네치킨 대표이사(건국대 사료 81)가 지난 10일 건국대학교에 건국발전기금과 장학기금으로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했다.

현철호 건국대 동문은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건국대 축산대학을 졸업한 것이 식품 사업을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그동안 모교에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학생에게 동등한 배움의 기회가 주어지길 바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기부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성된 '네네치킨 장학기금'은 상허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줄기세포재생공학과 학생 중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열의를 가진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현 동문은 장학금 기부, 장애인 복지 후원 등 다양한 기부 활동과 더불어 사회 공헌을 위해 노원구 상계동에 '네네봉구스작은도서관'을 마련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네네치킨은 1995년 닭고기 가공업체로 출발해 1999년 5월 체인사업본부를 설립하면서 '네네치킨(NENE CHICKEN)'을 탄생시켰다. 이후 짧은 시간 내에 양적·질적인 성장을 거듭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 국내 시장은 물론 싱가포르,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 등 해외 각국에 1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며 세계에서도 영양과 맛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무역협회로부터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중 최초로 100만불탑을 수상한 바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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