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PC 온라인 게임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이하 마블 아레나)가 온라인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 새롭게 출시된다. 기존 스토브 서비스는 오는 20일부로 종료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마블’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개발한 '마블 아레나'의 스팀 출시에 앞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마블 아레나의 스팀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23일부터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추첨을 통해 ‘어벤져스 아이언맨 헐크버스터’ 대형 조각상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자 전원에게는 정식 서비스부터 사용 가능한 스페셜 아이템이 제공된다.
마블 아레나는 기존 스토브 서비스가 종료되는 20일쯤에 스팀으로 재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스팀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하며 유저들에게 더 나은 게임 환경을 제공하고 새로운 경험을 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블 아레나는 마블 유니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마블 영웅들의 특징을 게임 내 구현한 팀대전 게임이다. 이용자는 영웅 성장을 통해 새로운 능력을 선택하거나 여러 가지 능력들을 결합해 취향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전략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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