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중남미 3개 대학과 자매대학 MOU 갱신
삼육대, 중남미 3개 대학과 자매대학 MOU 갱신
  • 복현명
  • 승인 2023.05.03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환학생 등 협력관계 지속
김일목(왼쪽) 삼육대학교 총장이 월터 무리요 페루 페루비안유니언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김일목(왼쪽) 삼육대학교 총장이 월터 무리요 페루 페루비안유니언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가 중남미 지역 3개 대학과 자매대학 MOU를 갱신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김일목 삼육대 총장과 양재욱 총장특보는 지난달 19일(현지시각) 멕시코 몬테모렐로스대(Montemorelos University), 21일 페루 페루비안유니언대(Peruvian Union University), 25일 브라질 UNASP(Adventist University of Sao Paulo) 등 자매대학을 공식 방문해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기존 협약(MOU)을 갱신했다. 

협약 내용은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해외 봉사활동 공동 참여 ▲학생대표 교환 방문 ▲방학 중 자매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써머스쿨 등이다. 이 외에도 ▲교수 공동연구 ▲교환교수 활성화 등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삼육대와 각 대학은 모두 재림교회의 글로벌 네트워크 대학으로 오랜 기간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삼육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중남미 지역과의 국제교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들 대학은 최근 중남미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한류의 영향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양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의료봉사도 계획하고 있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앞으로도 여러 자매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