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완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교수, 한국고무학회 ‘신진학술상’ 수상
최종완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교수, 한국고무학회 ‘신진학술상’ 수상
  • 복현명
  • 승인 2023.04.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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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고분자 복합소재 연구’로 학술발전 기여
최종완 삼육대학교 화학생명과학과 교수. 사진=삼육대.
최종완 삼육대학교 화학생명과학과 교수. 사진=삼육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최종완 삼육대학교 화학생명과학과 교수가 제57회 한국고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진학술상’을 받았다. 

이 상은 박사학위 취득 후 10년 이하 또는 만 45세 이하 연구자 중 국내 고무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연구활동이 우수한 자에게 수여한다.

최 교수는 전도성 고분자 합성, 광학 특성 응용 관련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6년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에는 기능성 고분자 복합소재 개발과 응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연구 결과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옵틱스 레터스(Optics Letters) ▲오가닉 일렉트로닉스(Organic Electronics) ▲저널 오브 인더스트리얼 & 엔지니어링 케미스트리(Journal of Industrial and Engineering Chemistry) 등 국제저명학술지에 다수의 논문과 특허로 출원 발표했으며 국내외 학술대회에서도 소개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지원사업(3년), 기초연구지원사업(3년)을 비롯해 민간기업 연구용역 등 연구책임자로 여러 과제를 수행했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처협업형 인재양성 사업인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을 수주해 반도체 소재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최종완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교수는 “기존 연구분야인 기능성 고분자 복합소재는 물론 에너지, 바이오, 반도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연구분야를 확장해 고분자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자들과의 융합 연구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전 세계가 주목할만한 연구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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