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금 2000만원 기탁
삼육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금 2000만원 기탁
  • 복현명
  • 승인 2023.04.12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수·직원·성도 십시일반 모금
김일목(오른쪽) 삼육대학교 총장이 김익현 아드라코리아 사무총장, 김은배 삼육대학교회 담임목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김일목(오른쪽) 삼육대학교 총장이 김익현 아드라코리아 사무총장, 김은배 삼육대학교회 담임목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와 삼육대학교회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기구 아드라코리아에 12일 전달했다. 

삼육대와 삼육대학교회는 지난 2월 27일부터 최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모금을 해왔다. 삼육대 교수와 직원, 대학교회 성도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총 20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삼육대와 삼육대학교회는 그간 세계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모금 활동을 펼쳐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이웃을 도와왔다. 지난해 3월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돕기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아드라코리아에 전달하고 특별 기도회를 전개하기도 했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길 기도한다”며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성금이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