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서울 4대 캠퍼스 봄꽃 명소’ 선정
삼육대, ‘서울 4대 캠퍼스 봄꽃 명소’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3.04.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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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삼육대 ‘콩고기 학식’도 명물로 소개
삼육대학교가 ‘서울 4대 캠퍼스 봄꽃 명소’로 선정됐다. 사진=삼육대.
삼육대학교가 ‘서울 4대 캠퍼스 봄꽃 명소’로 선정됐다. 사진=삼육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가 ‘서울 4대 캠퍼스 봄꽃 명소’로 선정됐다.

서울관광재단은 5일 ‘일찍 찾아온 봄, 봄꽃 엔딩 전 캠퍼스 나들이 떠나볼까요?’ 제하의 보도자료에서 삼육대와 함께 경희대, 동국대, 연세대 캠퍼스를 서울 소재 대학 캠퍼스 봄꽃 명소로 소개했다.

삼육대는 정문을 지나 캠퍼스로 진입하는 구간에 하늘 높이 뻗은 소나무가 늘어서서 그윽한 풍경을 자아낸다.

신학관 주변으로는 울창한 소나무와 진달래가 피어있어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바로 옆에 있는 백주년기념관과 도서관, 시계탑 주변으로는 벚꽃이 피어 아름다운 봄날의 정취를 뽐낸다.

재단은 또한 각 대학의 학식을 소개하며 삼육대의 ‘채식 식단’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관광재단 측은 “삼육대 학식은 모든 메뉴에 고기 대신 콩고기를 사용해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식단을 경험할 수 있다”며 “대표 메뉴인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햄과 만두 안에 들어가는 고기 또한 콩고기로 대체해 음식을 만든다. 따스한 봄볕과 함께 각종 꽃이 만개한 캠퍼스는 꽃놀이 명소가 된다. 대학교의 학생 식당은 저렴한 가격과 학생들을 사로잡은 맛으로 만족도가 높아 외부인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올봄 캠퍼스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한편 봄나들이를 즐길 때에는 캠퍼스 내 수업이 진행되는 시간에 방문을 자제하고 건물 내 출입하지 않는 등 학생들의 수학에 방해되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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