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시작해 165회 무료 연주회를 개최한 ESG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신한은행이 내달 3일까지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 은행’에서 ‘신한라이브클래식’ 2023년 3분기 정기대관 접수를 받는다.
‘신한라이브클래식’은 콘서트홀 무대에서 클래식 또는 국악 공연을 해보기 원하는 중·고등학생에게 신한아트홀을 무료로 대관해 주는 신한은행의 문화예술분야 ESG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7월 처음 시작 한 ‘신한라이브클래식’은 현재까지 165회에 걸쳐 청소년들에게 무료대관 기회를 제공해왔다. 신한아트홀은 서울시 강남구 소재 클래식 공연 등 연주회가 가능한 다목적 문화공간이다.
대관을 원하는 경우 ‘아름다운 은행’ 공모접수 페이지에서 ▲연주자 정보 ▲공연일정(추석 연휴, 아트홀 휴일 제외) ▲응모사유 ▲공연계획, 연주곡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문화예술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연주자를 선정해 공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신한은행은 더 많은 학생들의 공연 경험을 위해 개인당 1년 1회에 한해 공연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선정된 학생은 최적의 음향, 조명시설을 갖춘 콘서트홀에서 독주 또는 합주로 공연할 수 있고 해당 공연은 YouTube 채널 ‘신한라이브클래식’에서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고등학생들이 공연장 대관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원하는 연주를 공연하는 소중한 경험으로 재능을 키우고 아름다운 연주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ESG상생을 실천하고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09년부터 ‘신한음악상’을 통해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해 오고 있으며 세종문화회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역대 수상자들이 펼치는 연주회(S-Classic Week)를 매년 8월 4일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수상자들이 발달장애 연주자와 함께하는 ‘With Concert’를 통해 재능을 나누는 아름다운 연주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