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부산, 자연·생물 콘텐츠 유튜버 ‘에그박사팀’ 전시
KT&G 상상마당 부산, 자연·생물 콘텐츠 유튜버 ‘에그박사팀’ 전시
  • 정희채
  • 승인 2023.01.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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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콘셉트 총 7개 테마로 구성
에그박사팀의 연구실 전시 포스터. 사진=KT&G
에그박사팀의 연구실 전시 포스터. 사진=KT&G

 

[스마트경제]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는 자연·생물 콘텐츠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그박사팀의 국내 최초 단독 전시 ‘에그박사팀의 연구실’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에그박사팀의 연구실은’ 오는 12월 23일부터 2022년 2월 19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열린다.

에그박사, 양박사, 웅박사 세 명 박사가 똘똘 뭉친 에그박사팀은 유튜브를 기반으로 만화책, IPTV 등 활동 범위를 확장해가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흥미진진한 곤충과 신비로운 생물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에그박사라는 이름은 수많은 생물이 알에서 깨어난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영상의 주제인 자연을 생동감 있는 콘텐츠로 만들자는 에그박사팀의 다짐을 담고 있다. 2016년 첫 영상 ‘큰 뿔이 달린 신기한 곤충, 장수풍뎅이 사육법’을 시작으로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신기하고 놀라운 자연 생물 이야기를 전달하며 1,100개가 넘는 영상을 선보여왔고 현재 누적 조회 수 3억 뷰 달성, 47만 명이 넘는 호기심 가득한 구독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본 전시는 이제까지 영상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에그박사팀을 ‘전시’라는 특별한 프로젝트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연구실 콘셉트의 총 7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첫 번째 테마 ‘에그박사팀의 연구실’에서는 에그박사팀과 마스코트 에몽이 캐릭터 소개, 에그박사 친구들의 관계도, 연구복과 돋보기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대형 포토존이 마련된다. 

두 번째 테마 ‘촬영 및 편집실’에서는 에그박사팀 유튜브 영상 최초 100만 조회 수를 달성한 콘텐츠의 야외 촬영분을 구현한 공간에서 직접 카메라, 마이크 등 기자재를 사용하여 유튜버 체험을 할 수 있다. 세 번째 테마 ‘댄스 연습실’은 에그박사팀 마스코트 에몽이 뮤직비디오가 대형 빔 프로젝터를 통해 상연되며 자유롭게 춤추고 노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이다. 

네 번째 테마 ‘미래엔과 함께하는 도서실’은 자연 생물 관찰 학습 만화책 에그박사 시리즈 전체 120권이 비치된 미니 도서관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다섯 번째 테마 ‘미래엔과 함께하는 미술실’은 전시장 벽과 바닥을 가득 채운 대형 컬러링 월(Coloring Wall)이 설치되어 전시장에 비치된 채색 도구로 색칠 놀이를 할 수 있다. 여섯 번째 테마 ‘브릭 캠퍼스 부산과 함께하는 블록 놀이실’은 작은 블록 조각 1만5000개가 담긴 ‘블록탕’에서 나만의 블록 작품을 만들며 창의력을 기를 수 공간이 조성된다. 

일곱 번째 테마 ‘화장실’은 에그박사팀 만화책 시리즈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영상과 함께 ‘에그박사 능력고사’를 실시하여 고득점자를 대상으로 ‘정관장 홍이장군 프리미엄 유산균 키즈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에그박사팀 미공개 영상, 에그박사팀 비하인드 컷을 담은 미니 사진전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출시한 한정판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아트숍과 포토 부스가 전시장 내에 설치된다.

‘에그박사팀의 연구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입장 마감 오후 7시 30분), 입장료는 일반가 5000원(성인, 아동, 단체 일괄 적용), 무료 입장 대상자는 24개월 미만 영유아,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 65세 이상(경로 우대)이다. 

전시 예매는 온라인 네이버 예매 ‘에그박사팀의 연구실’ 검색을 통해 가능하며 2022년 12월 21일 낮 12시 티켓 정식 오픈된다. 현장 구매는 KT&G 상상마당 부산 5층 갤러리 티켓 데스크에서 가능하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일 경우 보호자 동반 입장 필수로 운영된다.

에그박사팀은 “지난 5년간 영상으로만 구독자를 만났는데 전시를 통해 에그박사팀을 새롭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설렌다”며 관“람객들이 네 번째 박사가 되어 전시장 곳곳을 관찰하고 탐험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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