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 제2회 국제상담심리세미나 성공적 실시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 제2회 국제상담심리세미나 성공적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2.12.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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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대학(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가 지난 17일 2022년 제2회 국제상담심리세미나를 온라인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대학(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가 지난 17일 2022년 제2회 국제상담심리세미나를 온라인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대학(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가 지난 17일 2022년 제2회 국제상담심리세미나를 온라인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국제상담심리세미나는 ‘한국·스웨덴·미국 내 심리상담에서의 인지행동치료(CBT) 적용’ 이라는 제목으로 개최했고 올해로 두번째로 개회한 세미나였다. 

첫번째 연사로는 마이클 르윈(Michael Lewin)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버나디노(California State University, San Bernardino) 심리학과 교수가 ‘현대 인지행동치료: 수용과 변화전략의 균형(Contemporary CBT: A balance of acceptance and change strategies)’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이어 두번째 연사로는 페르 칼브링(Per Carlbring)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교(Stockholm University) 심리학과 교수가 ‘인터넷을 활용한 인지행동치료의 적용(The application of CBT using the internet)’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했으며 마지막 연사로 박경애 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가 ‘CBT의 원조, REBT 적용의 발자취: 한국의 상담을 중심으로(The origin of CBT, REBT's footsteps: Focusing on Korean counseling)’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사회는 한수미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 교수(상담심리학과, 연구처장), 김현진 교수(상담심리학과)가 담당했다.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은 사전에 재학생·졸업생·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300명의 신청자가 참여하여 실시간 유튜브 영상 송출과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본 국제상담심리세미나를 진행했다.

마이클 르윈 교수와 페르 칼브링 교수는 미리 녹화영상을 제공했으며 세미나가 진행되는 실시간에는 각각 미국과 스웨덴에서 접속해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사소통했다.

또한 박경애 교수는 서울사이버대에서 400인치 LED스크린이 설치돼 온-오프라인 강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 강의실에서 발표를 했다.

본 세미나는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하여 진행했다는 것뿐만 아니라 상담, 심리치료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검증된 인지행동치료(CBT: Cognitive Behavioral Therapy)의 역사적 개관과 현대 각광받는 CBT모델에 대한 소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비대면 인터넷을 활용한 CBT의 실제 적용 사례 소개, 인지행동접근 치료모델인 REBT(합리적 정서적 행동치료: 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의 한국 내 발전과정과 적용에서의 주의점 등을 공유하면서 재학생과 졸업생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고 현대 심리치료 이론의 흐름의 안목을 넓혔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채정민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 학장은 "이번 국제상담심리세미나는 한국, 스웨덴, 미국의 3국을 중심으로 인지행동치료의 최근 동향에 대해 살펴보면서 우리 전공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이후에도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은 다양한 루트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 진행되는 상담, 심리치료에 관한 다방면의 교육과 연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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