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사, 임금협약 조인식…4년 만에 무분규 타결
홈플러스 노사, 임금협약 조인식…4년 만에 무분규 타결
  • 권희진
  • 승인 2022.12.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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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홈플러스
사진제공=홈플러스

 

[스마트경제] 홈플러스는 지난 12일 강서구 본사에서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올해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하는 조인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 노사는 점포 선임부터 매니저 직급, 본사 선임부터 전임 직급까지의 임금을 4.7% 인상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또 설과 추석에 지급하는 명절 상품권 금액을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고 이번달부터 인상된 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경기 악화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이번 임금협약을 무분규로 원만히 마무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어지는 2023년 임금 교섭에서도 평화적인 노사협의가 조속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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