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아이 튼튼' 사업에 8000만원 후원
동국제약 '아이 튼튼' 사업에 8000만원 후원
  • 김소희
  • 승인 2019.02.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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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아이 튼튼' 사업 협약을 연장키로 합의했다./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아이 튼튼' 사업 협약을 연장키로 합의했다./사진=동국제약

[스마트경제]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마데카솔 수익금 일부로 사회공헌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아이 튼튼’ 사업을 연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 튼튼’ 사업은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본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는 영양결핍을 방지하기 위해 식비를 지원하는 ‘몸 튼튼’ 단계와 위탁아동의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심리 진료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음 튼튼’ 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동국제약은 올해 사업비(8000만원) 전액을 후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아이 튼튼 사업으로 아이들이 신체적으로 영양불균형 문제가 해소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몸 튼튼’ 단계에서 대상층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음 튼튼’ 단계에서 심리 검사비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마데카솔이 국민들에게 받아온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수익금 일부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위탁가정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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