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 AI디자인학과가 지난 19일 인공지능 관련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AI디자인학과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자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미래 디자인 방법을 탐구하는 학과로 AI디자인 분야는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디자인과 인공지능 관련 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 영역으로 이뤄진다. 

AI디자인학과의 교육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데이터 사이언스, 로보틱스, 사물인터넷, 생체기술, 스마트시티, 미래 모빌리티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실무 경험을 익힘으로써 기본 소양과 창의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조형전에서 AI디자인학과는 AI디자인학과 연계대학원인 디자인사이언스학과 AI디자인랩과 공동 참가했다. 

인공지능 적응형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인 만큼 이번 조형전에서 AI디자인학과는 인공지능과 최신 기술에 기반한 작품들을 통해 미래 디자이너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화두를 던지고 이러한 기술과 인간, 그리고 디자인의 협업이 어떻게 디자인의 한계를 확장하는지를 표현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현실 세계의 전시를 디지털 트윈으로 가상공간에서 구현함으로써 현실 세계의 제약을 뛰어넘는 다가올 메타버스 세계를 미리 체험하고 미래 디자인을 전개하는 여정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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