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NH농협과 2022년 ‘인공지능활용’ 교육과정 입학식 개최
국민대, NH농협과 2022년 ‘인공지능활용’ 교육과정 입학식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2.10.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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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가 지난 7일 국민대 경영관에서 NH농협 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활용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진=국민대.
국민대학교가 지난 7일 국민대 경영관에서 NH농협 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활용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진=국민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가 지난 7일 국민대 경영관에서 NH농협 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활용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최병구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한 국민대 교수진과 이상래 NH농협은행 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고객이 체감하는 올 디지털’을 목표로 초혁신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NH농협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10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8주에 걸쳐 이뤄진다. 

이번 인공지능활용 과정의 교육을 위탁받은 국민대는 국내 최초로 학부(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일반대학원 석·박사(데이터사이언스학과), MBA (AI빅데이터 전공) 등 모든 학위과정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인공지능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교육과정에는 NH농협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추진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인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딥러닝 등에 대한 이론 교육 뿐 아니라 GPU 24개를 갖춘 딥러닝 서버 7대를 사용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실제 구현하는 실습도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을 위한 강사진에는 국민대를 비롯한 학계의 여러 교수들과 현장 전문가들이 포함돼 있다.

최병구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은 “기업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구현을 위해서는 기술 뿐 아니라 업무재설계나 교육과 같은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활동에 대한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NH농협의 인공지능 도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현업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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