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GS더프레시 5곳에 금 자판기 도입
GS25·GS더프레시 5곳에 금 자판기 도입
  • 권희진
  • 승인 2022.09.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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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스마트경제]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5곳에 골드바 등을 판매할 수 있는 금 자판기를 도입해 시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이 도입하는 금 자판기는 강소업체인 우수골드네트워크가 개발한 것으로, 1.875g부터 75g까지 5종의 중량별 금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국제 금 시세를 반영해 거래 조건은 매일 바뀐다.

GS리테일은 자판기 도입으로 도난 우려와 재고 부담, 시세 변동 등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금 상품 판매가 어려웠던 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대면 거래 확대와 안전 자산 선호도 증가, 소액 투자 경향 확대, 금 매입 촉진을 통한 외환 보유 캠페인 참여 등도 자판기 도입의 배경이 됐다.

GS리테일은 내년 8월까지 시험 운영한 뒤 추가 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윤지호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는 “편의점에서 고가의 귀금속류 판매는 재고 및 도난 관리 측면에서 부담이 따랐기에 그 동안 브로슈어 주문 판매를 통해서만 이뤄졌다”며 “이번 금 자판기가 그 동안의 제약 사항을 한번에 해결하고 GS25의 취급 상품 범위가 확대됐다는 것이 큰 의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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