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김일목 삼육대학교 총장이 지난 22일 교내에서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Carlos Victor Boungou) 주한 가봉대사와 환담, 만찬을 갖고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환담에는 카를로스 분구 대사를 비롯해 김 총장, 김현희 부총장, 양재욱 총장특보, 제해종 교목처장, 신지연 대외협력처장, 김종춘 삼육보건대 산학협력단장 등이 배석했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과 분구 대사는 최근 국제 정세와 교육·연구기관의 역할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기초과학 연구, 인재양성, 교수와 학생 교환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총장은 “삼육대는 전 세계 46개국 124개 자매대학과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삼육대와 가봉이 서로의 강점 분야에서 협력해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환담 후 분구 대사는 삼육대 전공실습실과 첨단강의실, 스튜디오 등 주요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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