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신작 MMORPG ‘트라하’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넥슨, 모바일 신작 MMORPG ‘트라하’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 한승주
  • 승인 2019.02.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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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
사진=넥슨

[스마트경제] 넥슨은 14일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할 신작 하이엔드 MMORPG 트라하(TRAHA)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고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트라하는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PC 수준의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스케일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MMORPG를 지향해 모바일 환경에서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저가 직접 고민과 선택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을 확보하고 정해진 동선에 따라 퀘스트를 진행하는 원패스 방식을 탈피해 새로운 스토리를 제공한다. 또 재화가치가 보존되는 주기별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트라하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도 소개됐다. 트라하는 필드 몬스터, 자연, 건물 등 모든 부분에서 사실적인 하이퀄리티 그래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고사양 최적화에 집중했다.

또 전투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클래스 전환이 가능한 ‘인피니티 클래스’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의 클래스가 한 번 더 확장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서버통합 경매장’ 등 메가 오픈필드 중심의 커뮤니티를 중점적으로 설계했다.

이날 현장에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영화 어벤저스에서 ‘토르’로 활약한 헐리우드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가 강렬하게 등장했다. 트라하는 크리스 햄스워스와 ‘보고도 믿지 못할 것이다’ 라는 슬로건을 앞세울 예정이다.

박재민 넥슨 모바일 사업본부장은 “기존 게임들과 추구하는 방향이 전혀 다른 트라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넥슨 다운 시도의 연장선으로, 모아이게임즈와 넥슨이 함께 만들어나갈 새로운 브랜드”라며 “독창적인 IP를 바탕으로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라하는 오는 4월 18일 안드로이드 및 iOS운영체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이달 14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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