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트위치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19 오버워치 리그 올-액세스 패스(Overwatch League All-Access Pass)’를 $14.99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오버워치 리그의 팬들을 위해 마련된 ‘올-액세스 패스’는 지난 2018 시즌 때보다 더욱 향상된 기능과 보상으로 돌아왔다. 구매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커맨드 센터(Command Center)에서는 보다 향상된 1인칭 시점 리그 시청 옵션을 비롯해 오버워치 리그 토큰 200개($9.99 상당), 광고 제거, 오버워치 리그 상품 할인, 인센티브 보상 등이 포함되어 있다.
맷 맥클로스키 트위치 커머스 VP는 “우리는 지난 시즌, 열정적인 팬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블리자드와 함께 더 발전된 시청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커뮤니티의 가장 큰 요청 중 하나는 다양한 시점에서 오버워치 리그를 시청하는 것이었고, 우리는 진화한 시청 경험을 선사하고자 커맨드 센터(Command Center) 기능을 개편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은 메인 시점은 물론 와이드, 오버헤드, 다양한 1인칭 시점까지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이러한 기능을 통해 향후 몇 년 안에 시청자가 e스포츠 경기를 소비하는 방식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네이트 낸저 오버워치 리그 커미셔너는 “오버워치 리그는 2019년에 더 커지고 발전할 것이며, 오버워치 리그 올-액세스 패스 역시 그럴 것”이라며 “특히 패스 소지자들이 한 층 진화된 커맨드 센터를 통해 리그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오버워치 리그 올-액세스 패스는 전 세계 팬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