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임종은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12일 ‘제50회 보건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 사업을 수행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국제이사로 활동하며 다수의 국제행사,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 보건의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했다.
또한 2017년부터 정부과제 수주를 통해 ‘노인의 낙상예방 프로그램 개발’, ‘다면적 낙상예측모형 구축을 통한 낙상 예측 및 모니터링시스템 개발’ 등 낙상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노인의 낙상발생률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한편 임 교수는 현재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국제이사를 비롯해 대한정신건강물리치료학회 수석부회장, 삼육대 액티브에이징(Active Aging) 연구소장, 동대문구·중랑구 노인종합복지관 등 다수의 복지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을 통해 ‘실시간 낙상 모니터링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 머신러닝을 통한 개인 맞춤형 예방운동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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