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펍지주식회사가 28일 2019 펍지 한국 e스포츠 페이즈(Phase) 1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2019펍지 한국 e스포츠는 2019 PUBG KOREA LEAGUE(국문 표기: 2019 펍지 코리아 리그, 이하 2019 PKL)와 2019 PUBG KOREA CONTENDERS(국문 표기: 2019 펍지 코리아 콘텐더스, 이하 2019 PKC)로 각각 진행된다.
2019 PKL 페이즈 1은 2월 11일 오후 7시에 개막된다. 2019 PKL 페이즈 1 참가 24개팀은 1월 30일 조 지명식을 통해 3개조로 나뉘어 매주 월·수·토 풀 리그를 펼친다. 월·수 경기는 오후 7시, 토요일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한다.
2019 PKC 페이즈 1은 2월 19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PKL 진출전 하위팀과 PKC 오픈 슬롯(Open Slot) 선발전 통과팀으로 구성된 16개팀이 참가해 2019 PKL 승격 기회를 얻기 위한 치열한 승부를 겨룬다. 경기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12시에 치러진다.
PKL 2018 #2 리그 주관 방송사였던 아프리카TV와 CJ ENM 게임채널 OGN이 한국 펍지 e스포츠에도 함께한다. 아프리카TV가 2019 PKL, OGN이 2019 PKC를 담당해 각 리그 현장을 생동감 있게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펍지주식회사는 펍지 e스포츠 프로 선수를 꿈꾸는 아마추어 선수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e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승강제를 새로 도입했다. 총 3개 페이즈로 진행되는 2019 펍지 한국 e스포츠에서 각 페이즈별 리그 성적에 따라 PKL 하위 4개팀과 PKC 상위 4개팀이 자동으로 승격 및 강등된다. PKL 페이즈 성적에 따라 각종 써드 파티(Third Party) 대회 또는 펍지 공식 글로벌 대회 참가 기회도 부여된다.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는 “펍지주식회사는 e스포츠 선수와 팬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거듭해왔다. 2019 펍지 한국 e스포츠 현장에서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9 펍지 한국 e스포츠에 새로 도입된 승강제와 다양한 선수 지원 정책으로 더 많은 선수가 프로의 꿈을 실현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