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 지난 3년간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해온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2019~202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2022~2024년)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온라인 포럼을 지난 11일 개최했다.
‘삼육의 미래에 혁신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강태진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의 개회사와 김일목 삼육대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3세션으로 나눠 실시됐다.
첫 세션에서는 삼육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평가를 담당하는 김미정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삼육의 미래를 그리다 –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삼육대는 중장기 발전계획에 근거해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표를 ‘창의융합 중심의 전인역량을 갖춘 MVP+ 인재양성’으로 설정하고 교육, 산학협력, ICT 3개 영역에서 6개 핵심 프로그램과 20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임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인 이병희 교수가 ‘삼육, 미래로 나아가다 –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2주기 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삼육대는 2주기 사업의 추진목표를 ‘SU-MVP+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융합 교육체계 구축’으로 설정하고 ▲교육혁신 ▲연구, 산학협력, 평생교육 기능 강화 ▲대학 거버넌스 구축 등 3가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생의 성공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삼육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며 “지난 1주기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 2주기 사업에서 교육의 질적 혁신을 이루고 학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