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미콘커뮤니티의 미콘캐시(MeconCash)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파이넥스에 오는 28일에 상장하며 29일부터 거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디지파이넥스는 쑨레이, 텐센트, 바이두, HP 등의 IT회사 출신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모여 2017년싱가폴에 설립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전세계 거래량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디지파이넥스 관계자는 이번 상장과 관련해 “미콘커뮤니티의 미콘캐시는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다고 판단했으며, 목적성의 암호화폐가 아닌 실용적 가치를 추구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조재도 미콘커뮤니티 회장은 “미콘캐시(MeconCash)의 태생은 실생활 활용 즉 실질 화폐의 역할을 목적에 두고,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국제 상장으로 한국에서 성장한 토종 코인이 외국에 수출돼서 외화를 벌어들이는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