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중학생 때 겪은 학교폭력 경험을 밝혔다.
3일 양요섭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요섭은 "중학교 1학년 때였던 것 같다"며 "친구들 3~4명이서 축구를 하고 있었다. 해가 져서 (집에) 가고 있었다. 그때 남자 애들, 여자 애들 무리가 다가왔다. 나는 서쪽으로 다른 친구는 북쪽으로 서로 데리고 갔다. 정신 없이 맞았다"라고 털어놨다.
"심각해질 수 있으니 디테일한 건 말하지 않겠다"는 양요섭은 "그렇게 하고 다 끝났다. 북쪽, 동쪽으로 흩어진 친구들을 만났는데 나만 맞았더라. 진짜 심하게 맞았었다"라고 억울해했다.
멍이 든 채로 다음날 학교에 갔던 양요섭은 "우리 학교에 좀 잘 노는 친구가 저랑 건너서 친했다. 그 친구가 알아봤더니 다른 학교의 누구라고 하더라"라며 "근데 내가 뭘 하겠냐"라며 하소연했다.
이어 양요섭은 "'왜 그런 거냐' 했더니 그 여자 애들 무리 중 한 명이 멀리서 우리가 축구 하는 걸 보면서 저보고 귀엽다고 얘기를 했다더라. 하필 그 여자애를 좋아하는 남자애가 거기 있었다"라며 웃으며 "그 얘기를 듣고 너무 어이가 없었다. 학교 폭력은 좋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요섭은 "중학교를 남녀공학을 나왔다. 제가 축구를 하면 망원경으로 저를 보는 친구들이 있었다. 발렌타인데이, 빼빼로데이 선물 정말 많이 받았다. 아싸인데도 인싸의 인기를 받으면서 학창시절을 보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양요섭은 한편, 양요섭은 지난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했다. 지난 9월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Chocolate Box'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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