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3주기) 최종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3일 선정됐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교육 정상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 정원 감축을 위해 대학의 ▲교육여건 ▲학사관리 ▲교육과정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지표를 토대로 고등교육 기관으로서 갖춰야할 요소들을 3년 주기로 평가하는 정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진단 대상 대학 319개교 중 삼육대를 포함한 일반대학 136개교, 전문대 97개교 등 총 233개교(상위 73%)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삼육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을 지원받고, 대학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 적정 규모화를 추진한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지난 3년간의 정량, 정성평가 지표를 방어하기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교수,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 3월까지 교육부가 요구한 자율혁신계획 수립·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이를 통해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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