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불안장애"…트와이스 정연, 복귀 2개월만 활동 중단
"공황+불안장애"…트와이스 정연, 복귀 2개월만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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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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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포츠뉴스
사진=엑스포츠뉴스

[스마트경제] 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복귀 2개월 만에 다시 활동을 중단했다.

18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연은 현재 공황 및 심리적인 불안 장애 증상을 겪고 있다"라며 "본인 및 멤버들과 상의 하에 당분간 향후 일정에서 정연은 참석하지 않는 것을 안내 드린다"라고 정연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JYP 측은 "정연이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회복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 여러가지 측면에서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연은 지난해 10월 정규 2집 'Eyes wide open' 발표를 앞두고 큰 긴장 상태와 불안감을 알리며 정규 2집 활동을 포함한 모든 일정에 불참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전문의의 의료 조치와 정연에게 안정과 휴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멤버들, 정연과 함께 상의를 거쳐 판단을 내렸고 이에 따라 트와이스는 8인 체제로 활동했다.

정연은 트와이스 5주년을 맞아 공식 SNS를 통해 "원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저도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정연은 지난 6월 트와이스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의 타이틀 곡 'Alcohol-Free(알콜-프리)'로 트와이스 완전체로 복귀했지만 2개월 만에 또 다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pres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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