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2020 ESG 보고서’ 발간
신한금융그룹, ‘2020 ESG 보고서’ 발간
  • 복현명
  • 승인 2021.07.19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05년 국내 금융업계 최초 발간 이후 16번째 보고서
올해 3월 ESG하이라이트 발간에 이어 올해 2번째 ESG보고서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19일 2020년의 주요 ESG 활동, 정량적 Data를 공시하는 ‘2020 신한금융그룹 ESG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신한금융의 ESG보고서는 국내 금융사 최다 횟수인 16번째 발간으로 ESG 항목별 사업 분류와 정량화 된 데이터를 함께 공시함으로써 독자들의 편의성, 가독성을 높였다.

신한금융은 본 보고서 발간에 앞서 지난 3월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스토리텔링 중심의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했다. 

이번 ‘ESG보고서’는 투자자와 평가기관들이 관심을 갖는 ESG 정량 Data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KRX(한국거래소)에서 제시한 ‘ESG 정보공개 가이드라인’ 권고 지표를 신규 도입했다.

내용면에서는 ▲환경(E) 관점의 탄소중립금융 전략인 ‘Zero Carbon Drive’를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배출량과 친환경 금융 실적을 공개했고 ▲사회(S) 관점의 스타트업 육성과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 등 신한금융이 집중하고 있는 ESG 사업에 대한 사례를 담았다.

특히 ▲거버넌스(G) 부분에서는 이사회 내 ESG전략위원회의 주된 활동인 ‘사회적 가치측정 모델(SVMF)’과 ‘Zero Carbon Drive 추진’ 등 구체적인 ESG 사업 경과를 확인할 수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한 해답은 ESG”라며 “신한금융은 ESG의 가지 않은 길을 먼저 걸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이해관계자들을 안내하는 ESG 등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