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경찰청 일반행정직 공무원, 원서접수 변수 예상…전략이 중요”
에듀윌 “경찰청 일반행정직 공무원, 원서접수 변수 예상…전략이 중요”
  • 김정민
  • 승인 2019.01.03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경제] 2019년 국가직 공무원 채용공고에서 경찰청 소속 일반행정직 공무원 선발 소식이 수험생의 눈길을 끌었다. 경찰청 소속 일반행정직 공무원을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총 382명을 선발한다는 내용이었다.

인사혁신처는 “보다 많은 경찰공무원이 민생•치안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안전 관련 업무를 전담할 수 있도록 경찰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을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선발하기로 했다”고 일반행정직 경찰청 모집 신설 이유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경찰청 일반행정직 공무원은 그간 경찰이 수행하던 행정•지원•시설관리 등의 행정 전문 분야를 담당하게 되며, 이 같은 일반직의 공채 선발은 2006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일반행정직 공무원이기 때문에 시험과목도 일반행정직 시험과목(국어, 영어, 한국사(필수 3과목),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사회, 과학, 수학(선택 2과목))과 동일하며, 체력시험도 치르지 않는다. 단지, 근무처만 경찰청일 뿐이다.

경찰청 소속 일반행정직 공무원 선발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이슈가 된 것은 국가직 9급 모집단위 중 3번째로 많은 382명(1위 세무직 855명, 2위 우정사업본부 595명)을 선발하기 때문이며, 13년 만에 채용이라 사실상 신규 모집단위이기 때문이다. 일반행정직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국가직 공무원 응시원서 접수 시에 선택지가 하나 더 추가된 셈.

일반행정직 전국모집과 지역구분모집에는 상당히 많은 인원이 몰린다. 합격선도 다른 직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다. 반면, 일반행정직 경찰청 모집은 신규 모집단위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몰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물론 많은 인원이 일반행정 경찰청 모집단위가 다른 직렬에 비해서 합격이 수월하다고 판단한다면, 예상보다 경쟁률과 합격선이 높아질 우려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직 9급 원서접수 기간 동안 직렬 선택에 있어서 전략이 중요해졌다.

세무직은 국가직 9급 모집단위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지만 업무가 어려워서 많은 합격생이 적응이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우정사업본부 역시 항상 가장 많은 추가합격자가 발표될 정도로 합격생들의 선호가 떨어지는 직렬이다.

경찰청은 13년 만에 많은 인원을 공채로 선발하기 때문에 업무 만족도에 대해서 세무직이나 우정사업본부처럼 확답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인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에게는 선택에 리스크는 있지만, 합격 가능성을 생각하면 해볼 만한 도전이 될 수 있다.

한편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2년 연속 단일 교육기관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공식 인증 받은 종합교육기관이다.

에듀윌은 오는 5일 서울 한국외대에서 9급공무원 시험 대비 합격전략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9급 공무원 시험 팩트 체크 및 이슈 브리핑을 통해 변화하는 출제 패턴을 대비할 학습전략과 합격생의 합격 비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