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감독 신분 솔샤르 “맨유에 남고 싶다”
임시 감독 신분 솔샤르 “맨유에 남고 싶다”
  • 한승주
  • 승인 2019.01.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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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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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부임 이후 맨유의 4연승을 이끌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솔샤르 감독이 맨유에 계속 있고 싶다고 밝혔다.

3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솔샤르는 “맨유를 떠나고 싶지 않다. 좋은 선수들이 많고 분위기도 좋다. 여기 있는 동안 내 할 일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맨유는 지난달 17일 리버풀에게 1대3으로 패하자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솔샤르를 임시감독으로 임명했다.

임시감독이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솔샤르는 부임 이후 4연승을 이끌어내며 완벽하게 맨유를 바꿔놓았다. 또 부임 직후 4연승을 기록한 맨유의 2번째 감독이 되며 역사의 한 페이지도 장식하게 됐다.

그러나 여전히 포체티노 등이 새로운 감독으로 거론되며 솔샤르는 임시 감독에 머물 확률이 높다. 맨유도 솔샤르 감독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지네딘 지단은 솔샤르처럼 지난 2016년 레알마드리드의 임시 감독으로 임명됐다. 지단은 레알의 지휘봉을 잡은 후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쳐 레알마드리드의 정식 감독으로 약 2년간 팀을 이끌었다. 과연 솔샤르도 지단의 성공사례처럼 맨유의 정식 감독이 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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