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풀리시치까지 판매…선수이적으로 3년간 6000억 수익
도르트문트, 풀리시치까지 판매…선수이적으로 3년간 6000억 수익
  • 한승주
  • 승인 2019.01.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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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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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풀리시치가 첼시로 이적하며 겨울 이적 시장의 큰 거래가 성사됐다. 풀리시치의 이적료는 820억이고 도르트문트는 3년간 6000억을 번 거상클럽이 됐다.

도르트문트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풀리시치가 도르트문트를 떠나 첼시로 이적한다”며 “풀리시치의 이적료는 6400만 유로(약 820억)이다. 풀리시치는 첼시와 계약 후 후반기 임대로 도르트문트에 남는다. 임대료는 없다”고 밝혔다.

풀리시치는 미국국적의 유망주로 2016년 도르트문트에 입단해 최고의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첼시를 포함해 맨유, 리버풀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풀리시치에 큰 관심을 보였고 결국 풀리시치는 첼시를 선택했다.

이번 풀리시치의 이적료가 820억으로 알려지며 도르트문트의 이적료 수입도 화제다. 영국 매체 더선은 2일 “새로운 거상 도르트문트는 3년간 선수판매로 6000억원을 벌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시즌 오스만 뎀벨레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도르트문트에게 안겨준 금액은 약 1917억이다”며 “아스날은 오바메양 영입에 795억을 투자했다”고 전했다.

또 귄도간, 미키타리안, 훔멜스 등을 언급하며 엄청난 수익을 거둬드린 배경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최근 몇 년간 주전급 선수들의 대거 이탈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13승 3무 1패를 기록 승점 42점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따돌리고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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