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연속 공격P' 손흥민 “다시 2위로 올라서 기쁘다”
'5G 연속 공격P' 손흥민 “다시 2위로 올라서 기쁘다”
  • 한승주
  • 승인 2019.01.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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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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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손흥민이 개인기록보다 팀을 우선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프시티와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1라운드에서 토트넘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26분 해리케인의 패스를 받아 시즌 11호골을 터트리고 앞선 전반 12분 에릭센의 골을 어시스트해 시즌 6호 도움도 올리는 등 맹활약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공격력이 잘 드러난 경기였다”며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지만 승점 3점을 획득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승리할 만한 경기였고 우리가 다시 2위로 올라섰다는 점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최근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올시즌 11골 6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도 최근 리그 8경기 중 7승을 따내며 본격적인 선두경쟁에 돌입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48점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룬 맨시티를 밀어내고 2위자리를 되찾았다. 맨시티는 오는 4일 리그 1위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여 21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를 치룬다.

손흥민은 “두 팀의 경기를 지켜볼 것이다. 축구 경기 보는 것을 즐기는데 특히 맨시티와 리버풀과 같은 빅클럽들의 경기는 더욱 그렇다”며 “어느 한쪽을 응원하지 않고 즐겁게 보겠다”고 전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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